연장자에게 예를 지켜야 하나 ?
예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것 입니다.
높임말은 상대방에게 편안하게 해주는 예우의 한 방법일 뿐입니다.
서로 반말하는 것이 편하면, 서로 높임말을 쓰지 않고, 반대로 높임말이 편하면, 계속 높임말을 사용합니다.
상대방의 반말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상대방이 나에 대한 예가 없다. 즉 내가 생각하는 편안함을 무시하고 일방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예와 형식적인 예가 불편하다면, 올바른 예가 아니지요.
우리나라는 높임말과 반말이 있고, 어린 사람이 반말을 할 경우, 무시당했다고 불편해 생각합니다. 반대로 연장자가 어린 사람에게 반말을 할 경우, 나이 차이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래도 반말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합니다.
이렇게 무시당했다고, 불편함을 안 느끼게 하려면 누구에게나 높임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니면 높임말을 없애고, 반말이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회적으로 약속해야 합니다.
예는 나이에 상관없이 만인에게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예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연장자라는 이유만으로, 상대방게는 예를 벗어나면서 예를 바라고, 권력을 남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연장자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대우를 바란다면, 나이 때문에 차별당하는 것 또한 인정해야 할 것 입니다.
형식적인 예가 아닌 상대방을 생각하는 예를 지킴으로 사회는 더욱더 획일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가 되는 것이죠~
life
2008/01/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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